미국 서부 여행 라스베가스- 2일차 (세부 일정 및 비용 산정)

 

지금부터 미국 서부 여행 2일차 시작입니다!  

 

<미국 여행 2일차 세부 일정과 비용>

 

날짜	위치	시간	Action	비고
3일차	라스베가스	숙소	<아침> 숙소에서 제공하는 뷔페
		12:30	그랜드캐년-사우스림 경비행기투어	총 6시간 30분 예산: 25만원($220)/인 <점심> 도시락 포함
		19:00	호텔도착
		19:30	<저녁>미라지호텔-BLT 햄버거	예산: 1.5만원/인
		20:00	각 호텔의 무료공연 관람	무료,무료,무료! + 체력
		20:00	라스베가스 올드 타운	주차료: $7
		숙소	호텔/호스텔

 

 

0. 긴급전화

 

늦잠의 꿈을 안고 자고 있었는데.. 갑자기 호텔로 새벽2시에 전화가 왔다.

 

그랜드 캐년 경비행기 투어는 비용이 시간마다 차이가 있다.

 

아침에 출발하는 것이 이후 오후일정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더 비싸다. (점심불포함 등 비산 이유는 당연히 있다.)

 

그래서 필자는 여행에서 쌓인 늦잠도 잘겸, 어차피 라스베가스는 밤의 도시니까

 

7시에 돌아오는 12시 타임 특가 사우스림 투어상품을 예약한 상태였다.

 

하지만, 새벽 2시에 갑자기 호텔로 여행사측에서 전화가 왔다.

 

 12시 특가 상품이 없어져서 아침 6시반까지 호텔앞으로 나오라고 했다.

 

그걸 새벽 2시에 갑자기 전화해서 출발 4시간 전에 알려주는 여행사 측에 화가났지만

 

없어졌다는 데 어떻게 하겠나.. ㅠ 일단 가야지 ㅠ

 

 

 

1. 그랜드캐년 - 사우스림 경비행기 투어

 

결론은 투어는 너무 만족스러웠다.

 

호텔 -> (버스 15분) -> 공항 -> (경비행기1시간) -> 그랜드캐년 (버스를 통해 이동 및 관광)

 

고소공포증만 없다면 엄청 즐거울 투어라는 생각이 들었다.

 

경비행기가 생각보다 많이 흔들리니 (특히 아래위로) 고소공포증 있으신 분들은 한번 더 생각해보시길 바란다.

 

필자는 사진을 많이 보고 여행을 가면 여행에서 느낄 수 있는 그만큼의 즐거움을 잃는다고 생각하기 떄문에

 

투어 사진은 간단히 첨부한다.  (아래로 경비행기탑승모습, 물을 뺀 런치박스, 그랜드캐년모습)

 

 

 

 

 

 

자세한 내용은 추가정보의 [그랜드 캐년(사우스림 vs 웨스트림)]을 참고하기 바란다.

 

 

 

2. 저녁식사

 

간단히 유명하다는 미라지 호텔에 있는 BLT버거를 먹었다. (★★☆ 특별한 맛은 없었지만 맛 자체는 있었음)

 

라스베가스 호텔 주차는 거의 모두 무료이니,

 

시간이 없고 힘들다면 차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우리나라와는 블럼 개념이 달라서 즐기기도 전에 지칠지도 모른다.  

 

 

 

 

 

3. 라스베가스 호텔 무료공연 투어

 

라스베가스 호텔은 특히 밤에! 무료공연이 너무나도 많다.

 

전날 호텔들을 구경하고 2일차 라스베가스 마지막밤은

 

투어를 다녀온 후 저녁을 먹고 여러 저녁 무료 공연을 즐겼다.

 

이 중에 최고는 역시!!!

 

 트래져 아일랜드의 해적쇼!!!!!

 

 

 

 

진짜 진짜 최고다..

 

이거보면 다른 공연들은 다 장난같으니 시간 없으시면 무조건 이 공연만 보시길..

 

 

그 밖에도 미라지호텔의 화산쇼

 

 

 

 

베네치아호텔의 곤돌라 등이 있다.

 

 

 

 

3. 라스베가스 올드타운 (프레몬트쇼-전구쇼)

 

라스베가스의 제일 유명한 쇼!

 

바로 올드타운의 프레몬트 쇼! 즉, 전구쇼 아닐까 한다.

 

이 전구쇼는 매일밤 7시부터 12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매정각에 시작된다. 

 

라스베가스에서 올드타운까지는 차로 3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근처에 도착해서 차를 주차할때 호텔 주차장은 너무 비싸서 올드타운 초입에 있는 노상 주차장에 차를 주차해서 걸어갔다.

 

노래에 맞춰 전구쇼가 시작되니 모든 사람들이 환호성을 질렀다.

 

올드타운은 화려하고 라스베가스와는 좀 다른 느낌이 있으므로 투자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